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이 증가하면서,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단순한 스트레스나 긴장과 다르게, 갑작스러운 극심한 불안과 공포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신 질환입니다. 또한, '공황 발작'이라고 불리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황 발작 자체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공황장애 원인, 초기증상, 극복 방법 등 자세 알아볼까요?
1. 공황장애란?
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질환입니다. 보통 몇 분에서 길게는 30분까지 지속되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는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됩니다.
♣ 공황장애의 핵심 특징
• 갑자기 극심한 불안과 공포가 몰려옴
• 신체적으로 가슴 두근거림, 숨 막힘, 어지러움 등이 동반됨
• 공황 발작이 한 번 발생한 후, "또 발생할까 봐" 불안해하는 예기불안이 생김
•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공황장애로 진단됨
• 공황장애는 심각한 질병이지만,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2. 공황장애의 원인과 초기 증상
1)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은 신체적·심리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⑴ 생물학적 원인
• 뇌의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도파민 등) 불균형
• 자율신경계 과민 반응으로 인해 작은 자극에도 극심한 불안을 느낌
• 유전적 요인 (가족 중 공황장애 경험자가 있다면 발병 확률 증가)
⑵ 심리적 원인
• 불안을 과하게 느끼는 민감한 성격
•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사고, 학대, 큰 충격)
• 부정적인 사고 패턴 (예: "나는 위기에 처했다", "도망쳐야 한다")
⑶ 환경적 원인
• 과도한 업무나 학업 스트레스
• 카페인, 술, 담배 과다 섭취
• 수면 부족, 극심한 피로
☞ 공황장애는 단순한 정신적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유전적 요인도 작용하는 복합적인 질환입니다.
2) 공황장애 초기 증상
공황장애는 보통 처음에는 작은 신체적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⑴ 공황장애 초기 신체 증상
•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고 두근거림
• 숨이 가빠지고, 답답한 느낌
•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 손발 저림, 몸이 붕 뜨는 느낌
• 가슴 통증, 소화 불량, 속이 울렁거림
⑵ 공황장애 초기 정신 증상
• "지금 당장 죽을 것 같다"는 극도의 공포
• 현실과 분리된 느낌 (이인증, 비현실감)
• "내가 미쳐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
• 다시 공황 발작이 올까 봐 걱정하며 특정 장소를 피하려 함
☞ 공황장애 초기에는 스트레스나 피로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공황장애 극복하는 방법
공황장애는 조기에 대처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음은 공황 발작이 왔을 때 대처법과 장기적인 대처법입니다..
1) 공황 발작이 왔을 때 즉시 대처법
공황 발작은 보통 10~30분 내에 사라지므로, 이 시간을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⑴ 복식호흡 연습하기
• 배를 부풀리면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기
• 3~5초 유지한 뒤 천천히 내쉬기
• 이를 반복하면 심박수와 불안을 낮출 수 있음
⑵ 자기 대화법 활용하기
• "이건 단순한 신체 반응일 뿐, 생명에 지장이 없다."
• "조금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질 거야."
⑶ 현실을 확인하는 행동하기
• 손목을 꼬집거나, 차가운 물을 마시기
• 주위를 둘러보고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
☞ 공황 발작이 와도, 이것은 위험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세요.
2) 장기적인 공황장애 극복 방법
⑴ 생활 습관 개선하기
• 카페인, 알코올, 흡연 줄이기 (특히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함)
• 규칙적인 운동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공황 발작을 유발할 수 있음)
⑵ 심리 치료(인지행동치료, CBT) 받기
• 불안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교정하는 치료법
• 공황 발작이 발생해도 위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는 훈련
☞ 심리 치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하세요.
마무리하며...
공황장애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단순한 불안이나 긴장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대처와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을 무시하지 말고 빠르게 대처하고, 공황 발작이 와도 ‘이것은 위험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세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심리 치료를 병행하면 점점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 합니다. 공황장애는 결코 극복할 수 없는 병이 아닙니다. 꾸준한 노력과 올바른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정신을 가지기란 어렵지만 노력한다면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운동화를 신은 뇌(저자: 존 레이티, 에릭 헤이거먼) 책을 읽어 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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