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다
사랑의 기술리뷰우리는 흔히 사랑을 운명이나 감정의 문제로 여깁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 "사랑이 식었다" 같은 표현이 그렇죠. 하지만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전혀 다르게 말합니다. 그는 사랑을 하나의 ‘기술(art)’로 보았습니다. 즉, 배워야 하고, 연습해야 하고, 깊이 이해해야 하는 삶의 행위라는 것이죠.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은 사랑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고, 성숙한 사랑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철학적·심리학적 고전입니다.에리히 프롬은 누구인가?에리히 프롬(1900~1980)은 독일 출신의 사회심리학자, 정신분석가, 철학자입니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에 마르크스주의 사회비판을 결합한 독창적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인간의 자유, 고독, 소외 문..
2025.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