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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토리

우울증·ADHD·만성피로·기면병, 뭐가 다른 걸까?

by geniestory 202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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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 보여 더 헷갈리는 4가지 질환의 결정적 차이

“집중이 안 된다”, “항상 피곤하다”, “졸려서 버틸 수가 없다.” 이 증상들만 보면 우울증인지, ADHD인지, 만성피로증후군인지, 기면병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실제로 이 네 가지 질환은 증상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 오진이 잦은 질환들이다. 하지만 원인과 치료 방향은 전혀 다르다.

한눈에 보는 차이 표

구분 우울증 ADHD 만성피로증후군 기면병
핵심 문제 기분•의욕 저하 주의력 조절 에너지 고갈 각성 조정 장애
주된 증상 무기력, 우울감 산만함, 충동성 극심한 피로 참을 수 없는 졸림
잠자고 나면 여전히 무기력 상황에 따라 다름 피로 지속 잠깐 개운
조림의 성격 의욕 없음 지루할 때 지침 갑작스럽게 잠듦
대표 특징 감정 저하 평생지속 휴식하면 회복됨 탈력발작 동반 가능

1. 우울증: “하기 싫다”에 가까운 상태

우울증은 기분과 의욕의 문제가 핵심이다.

주요 특징

• 아무것도 하기 싫음

•피곤하지만 꼭 졸리진 않음

• 잠이 많아지거나 불면이 동반

• 자책감, 무가치감, 우울한 생각

☞ 졸림의 원인은 뇌의 각성 문제가 아니라

☞ 삶 전반에 대한 의욕 저하

2. ADHD: “집중이 안 된다”

ADHD는 주의력과 충동 조절의 문제다.

주요 특징

집중 유지 어려움

해야 할 일 미루기

충동적인 말과 행동

어릴 때부터 지속된 경우 많음

흥미 있는 일엔 과집중 가능

☞  졸림보다는 산만함과 집중 실패가 핵심

☞ 지루하면 멍해 보일 수 있어 기면병으로 오해되기도 함

3. 만성피로증후군: “쉬어도 회복이 안 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에너지 생산 시스템의 문제다.

주요 특징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극심한 피로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음

가벼운 활동 후에도 탈진

근육통, 두통, 인지 저하 동반

명확한 검사 이상은 없는 경우 많음

☞  졸림보다 기진맥진한 피로 “눈은 떠 있는데 몸이 방전된 느낌”

4. 기면병: “의지와 상관없이 잠든다”

기면병은 뇌의 수면–각성 조절 장애다.

주요 특징

낮에 갑자기 잠듦

회의·수업·대화 중에도 수면

• 잠깐 자면 일시적으로 개운

• 웃다가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

• 가위눌림·생생한 환각 동반

☞  가장 큰 특징은 졸림이 통제되지 않는다는 점

가장 중요한 구분 포인트

1. “잠을 자면 나아지나?”

• 우울증 X

• 만성피로 X

• ADHD △

• 기면병 O (잠깐)

2. “감정이 주된 문제인가?”

• 우울증 O

• ADHD △

• 만성피로 △

• 기면병 X

3. “졸림이 갑작스러운가?”

• 기면병 O O O

• 나머지 X

왜 정확한 구분이 중요할까?

이 네 질환은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다.

• 우울증 → 항우울제·심리치료

• ADHD → 주의력 조절 약물

• 만성피로 → 에너지 관리·생활 조절

• 기면병 → 각성 조절 약물 + 수면 관리

※ 잘못된 진단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마무리하며

“피곤하다”, “졸리다”, “집중이 안 된다”는 말 뒤에는 전혀 다른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다. 특히 낮 졸림이 일상을 무너뜨린다면, 단순한 피로나 우울감으로 넘기지 말고 수면 전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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