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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sstorybook

몸이 먼저다 저자 한근태

by geniestory 2026.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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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이 힘들 때 흔히 이렇게 말한다. “요즘 멘탈이 문제야”, “의지가 약해졌어”, “마음가짐을 다시 잡아야지.” 하지만 한근태의 몸이 먼저다는 이 익숙한 사고방식에 정면으로 질문을 던진다. 정말 마음이 먼저일까? 혹시 우리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너무 오래 무시해온 건 아닐까?
이 책은 자기계발서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기 돌봄에 대한 아주 현실적인 선언에 가깝다. 나를 바꾸고 싶다면, 인생을 다시 세우고 싶다면, 그 출발점은 생각이나 각오가 아니라 몸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한다.
 

왜 ‘몸이 먼저’인가

한근태는 단언한다. 몸이 무너지면, 마음은 버티지 못한다.
우리가 흔히 겪는 무기력, 우울, 집중력 저하, 감정 기복의 상당수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신체적 소진에서 비롯된다. 수면 부족,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만성 피로 상태에서는 아무리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해도 오래 유지되기 어렵다.
이 책은 말한다.
자존감도, 자기애도, 성취도 결국은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자기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관리다

몸이 먼저다에서 말하는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감정적인 위로나 자기 합리화가 아니다. 오히려 매우 냉정하고 실천적인 개념이다.
• 제때 자는 것
• 몸을 혹사시키지 않는 것
• 아픈데도 참지 않는 것
•피곤한 상태를 ‘기본값’으로 여기지 않는 것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자기 사랑이라고 말한다. 몸을 돌보지 않으면서 “나는 나를 아껴”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말뿐인 다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몸을 바꾸면 삶의 기준이 바뀐다

이 책이 흥미로운 지점은, 몸 관리가 단순히 건강 문제를 넘어 삶의 선택 기준 자체를 바꾼다는 점이다.
몸이 회복되면,
• 감정 기복이 줄고
• 판단이 또렷해지며
• 불필요한 인간관계와 일을 걸러낼 힘이 생긴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강한 멘탈’보다 자기 몸 상태를 정확히 아는 능력을 꼽는다. 무리하지 않는 사람, 회복을 우선하는 사람이 결국 더 오래, 더 멀리 간다는 것이다.

의지에 기대지 않는 자기계발

한근태는 “의지에만 기대는 자기계발은 실패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몸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결심은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거창한 목표보다,
• 수면 시간
• 식사 리듬
 
• 움직임의 양
• 회복 시간
같은 기본 조건을 먼저 점검하라고 권한다. 이는 게으름을 정당화하는 태도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이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

몸이 먼저다는 특히 이런 사람에게 잘 맞는다.
• 늘 피곤한데 이유를 모르겠는 사람
• 마음가짐은 좋은데 실행이 안 되는 사람
• 번아웃을 반복하는 사람
 
• 자기관리마저 부담으로 느껴지는 사람
이 책은 당신에게 더 노력하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애썼다.”
“이제는 몸부터 챙겨도 된다.”

마무리하며

몸이 먼저다는 삶을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을 제시한다. 마음을 단련하기 전에, 목표를 세우기 전에, 몸을 회복시키는 일이 먼저라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말한다. 나를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결심은 더 강해지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무너지지 않겠다는 선택이다. 그리고 그 선택은 언제나 몸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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