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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sstorybook59

몸이 먼저다 저자 한근태 우리는 마음이 힘들 때 흔히 이렇게 말한다. “요즘 멘탈이 문제야”, “의지가 약해졌어”, “마음가짐을 다시 잡아야지.” 하지만 한근태의 몸이 먼저다는 이 익숙한 사고방식에 정면으로 질문을 던진다. 정말 마음이 먼저일까? 혹시 우리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너무 오래 무시해온 건 아닐까?이 책은 자기계발서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기 돌봄에 대한 아주 현실적인 선언에 가깝다. 나를 바꾸고 싶다면, 인생을 다시 세우고 싶다면, 그 출발점은 생각이나 각오가 아니라 몸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한다. 왜 ‘몸이 먼저’인가한근태는 단언한다. 몸이 무너지면, 마음은 버티지 못한다.우리가 흔히 겪는 무기력, 우울, 집중력 저하, 감정 기복의 상당수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신체적 소진에서 비롯된다. 수면 부족, 운동 부족, .. 2026. 1. 8.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저자 아잔 브라흐마 우리는 종종 마음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느낀다. 결심은 늘 단정한데, 생각은 산만하고 감정은 제멋대로 날뛴다. 집중하려 하면 딴생각이 끼어들고, 평온해지고 싶을수록 불안은 더 커진다. 아잔 브라흐마의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는 바로 이 통제되지 않는 마음의 상태를 ‘술 취한 코끼리’에 비유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이 책은 마음을 억지로 다스리거나 단속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마음을 이해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읽는 내내 훈계보다는 미소가, 조급함보다는 여유가 스며든다.‘술 취한 코끼리’라는 비유불교에서는 마음을 종종 코끼리에 비유한다. 힘은 강하지만, 길들이지 않으면 위험하고 제멋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잔 브라흐마는 한 가지를 더한다. 그 코끼리가 술까지 취해 있다면 .. 2026. 1. 6.
가짜 노동 저자: 데니스 뇌르마르크 · 안데르스 포그 옌센 왜 이렇게 바쁜데 성과는 없는 걸까? 왜 하루 종일 일했는데 “아무것도 한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까? 가짜 노동은 이 질문에 대해 불편하지만 정확한 답을 내놓는다. 우리는 일을 너무 많이 하는 게 아니라, ‘쓸모없는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가짜 노동이란 무엇인가 저자들이 말하는 ‘가짜 노동’은 게으름이나 무능이 아니다. 조직이 스스로 만들어낸 형식적이고 과시적인 일을 뜻한다.• 보고를 위한 보고• 회의를 위한 회의• 실질적 결정 없이 남기는 기록 • 성과와 무관한 지표 관리 •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작업들 이 일들은 일하는 척은 하게 만들지만, 실제 가치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왜 가짜 노동이 늘어났을까 저자들은 현대 조직이 가짜 노동을 키운 구조적 원인을 짚는다.1. 관.. 2026. 1. 1.
두려움 없는 조직 저자: 에이미 에드먼슨 조직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숨기는 것은 무엇일까? 실수, 질문, 반대 의견, 그리고 “잘 모르겠다”는 말이다. 에이미 에드먼슨의 두려움 없는 조직은 바로 이 침묵의 대가를 파헤친 책이다. 이 책은 성과가 뛰어난 조직의 공통점으로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을 제시한다.심리적 안정감이란 무엇인가 심리적 안정감은 단순히 “분위기가 좋은 조직”을 의미하지 않는다.에드먼슨은 이를 이렇게 정의한다.“조직 안에서 처벌이나 조롱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의 의견, 질문, 실수를 드러낼 수 있다고 믿는 상태” 즉,• 틀릴 수 있고• 모른다고 말할 수 있고 • 상사에게도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이다.이 안정감이 있을 때 조직은 배움과 개선을 시작한다.성과 좋은 팀은 왜 실수가 많았을까?에드먼슨이 병.. 2025. 12. 30.
무엇이 우리를 성장시키는 가 저자 에바 아셀만·마르티나 파르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한다.“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독일의 성격심리학자 에바 아셀만과 마르티나 파르는 이 질문에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무엇이 우리를 성장시키는가는 사람의 성격과 태도가 실제로 어떻게, 어떤 경험을 통해 변화하는지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책이다.성격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경험에 따라 충분히 변화한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장기간에 걸친 성격 변화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제시한다.• 성인은 더 이상 변하지 않는다는 통념은 틀렸다 • 삶의 전환점은 성격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다 • 변화는 의지보다 환경과 경험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즉, 성장은 “마음먹기”보.. 2025. 12. 27.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작가 임영주 아이를 키우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왜 이렇게 말이 안 통할까?” “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 아니면 아이가 너무 버릇없는 걸까?” 임영주 작가의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육아 기술서라기보다, 부모의 태도와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심리·관계 에세이에 가깝다.이 책이 말하는 ‘어른’의 의미 책에서 말하는 ‘어른’은 나이가 많은 사람을 뜻하지 않는다. 감정을 조절하고, 책임을 지며, 상황을 한 발 물러서서 바라볼 수 있는 존재. 즉, 감정의 중심을 잡는 사람이다. 아이와 부모가 동시에 화를 내고, 동시에 상처받고, 동시에 억울해한다면 그 관계는 결국 힘겨루기가 된다. 작가는 말한다.“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반드시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202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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