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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심장병, 폐경기 증상에 도움되는 여성 건강을 지키는 식품 나이가 들수록 여성의 몸은 눈에 띄게 변합니다. 특히 폐경기 전후에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 심장병, 안면홍조(발열 증상), 기분 변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야말로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여성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중심으로, 골다공증·심장병·폐경기 증상 예방을 위한 식단 가이드를 소개합니다.1. 뼈 건강을 위한 최고의 조합 – 칼슘 + 비타민 D 식품 1) 우유, 요거트, 치즈칼슘의 대표 공급원입니다. 특히 우유 한 컵에는 약 250mg의 칼슘이 들어 있어, 하루 섭취 권장량의 25%를 채울 수 있습니다.2) 멸치, 뱅어포뼈째로 먹는 생선은 칼슘이 풍부하고 흡수율도 좋습니다. 반찬으로 자주 활.. 2025. 6. 26.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다 사랑의 기술리뷰우리는 흔히 사랑을 운명이나 감정의 문제로 여깁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 "사랑이 식었다" 같은 표현이 그렇죠. 하지만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전혀 다르게 말합니다. 그는 사랑을 하나의 ‘기술(art)’로 보았습니다. 즉, 배워야 하고, 연습해야 하고, 깊이 이해해야 하는 삶의 행위라는 것이죠.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은 사랑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고, 성숙한 사랑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철학적·심리학적 고전입니다.에리히 프롬은 누구인가?에리히 프롬(1900~1980)은 독일 출신의 사회심리학자, 정신분석가, 철학자입니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에 마르크스주의 사회비판을 결합한 독창적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인간의 자유, 고독, 소외 문.. 2025. 6. 25.
갱년기 호르몬제, 치료 목적으로 괜찮을까?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변화, 바로 갱년기입니다. 평균적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찾아오며,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 시기를 겪는 여성들에게 흔히 추천되는 치료 중 하나가 호르몬 대체 요법(HRT, Hormone Replacement Therapy)입니다. 그런데 과연 갱년기 호르몬제가 치료 목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일까요?갱년기란 무엇인가?갱년기는 폐경 전후 시기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 불면증, 피로, 집중력 저하 • 우울감, 감정 기복• 질 건조 및 성교통•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 증가 이런.. 2025. 6. 24.
자기결정, 나답게 산다는 것, 페터 비에리의 깊은 철학 자기결정 리뷰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작은 점심 메뉴부터 직업, 인간관계, 삶의 방향까지. 그런데 이 선택이 과연 온전히 '나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페터 비에리(Peter Bieri)는 이 질문을 깊이 있게 파고듭니다. 그의 책 자기결정은 우리가 진정으로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철학적으로 탐구한 작품입니다.철학자, 작가, 인간 – 페터 비에리페터 비에리는 1944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친 독일의 철학자입니다. 그는 인식론과 자유의지를 주요 주제로 연구했으며, '파스칼 메르시어(Pascal Mercier)'라는 필명으로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는 철학을 삶과 분리된 학문이 아닌, 삶을 깊.. 2025. 6. 23.
10대의 뇌 저자 프랜시스 젠슨외, 사춘기의 뇌는 어른과 다르다 10대의 뇌 리뷰“왜 10대 아이들은 말귀를 못 알아들을까?”, “그렇게 똑똑한 애가 왜 그런 바보 같은 행동을 할까?”많은 부모와 교사들이 사춘기 청소년을 보며 이런 의문을 품곤 한다. 10대의 뇌는 그 질문에 대한 과학적인 답을 제시한다. 프랜시스 젠슨(Frances E. Jensen)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신경과학과 교수이자 의사로, 이 책을 통해 10대 청소년의 뇌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며, 특유의 신경생물학적 특징 때문에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밝힌다.10대의 뇌는 아직 '공사 중'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10대의 뇌는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으며, 성인과는 전혀 다르다. 특히 뇌의 ‘이성적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Prefrontal Cortex)은 20대.. 2025. 6. 21.
윤홍균 자존감 수업, 나를 사랑하는 연습의 시작 자존감수업 리뷰요즘 유난히 마음이 지치는 날들이 많아졌다면, 혹시 나 자신을 소홀히 대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맞추느라 정작 ‘나’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살아갈 때가 많죠. 오늘 소개할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원장이 쓴 자존감 수업입니다. 이 책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따뜻한 안내를 해주는 자존감 회복서입니다.자존감이란 무엇인가?윤홍균 작가는 자존감을 단순히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정의합니다. 자존감은 크게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1. 자기 효능감: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2. 자기 존중감: 나는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는 믿음이 두 가지가 균형 있게 자리를 잡아야 건강한 자존감이 형성되며,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긍..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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